진해성이 ‘트롯 전국체전’에서 탈락과 부활로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반전을 동시에 보였습니다.
16일 방송한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우승후보로 손꼽히던 진해성과 김산하의 1 대 1 데스매치가 펼쳐졌습니다.
무대 오른 진해성은 “내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내 능력을 쏟아부어야죠”라며 당찬 각오를 보였습니다.
배호의 ‘누가 울어’를 선곡한 진해성은 완벽한 노래 실력으로 감탄케 했고,
한을 토해내는 듯한 고음과 절절한 노래로 역시 진해성임을 보였습니다.
뒤이어 오른 김산하가 등장해 나훈아 '어매'를 절절히 소화해 냈습니다.
김산하의 무대에 감독코치진이 고개를 끄덕이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감독들은 감탄했으며, 김산하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멋진 무대를 보였습니다.
송가인 코치는 "진해성 선수에 무대를 보며, 제2 나훈아 선생님 탄생같은 무대를 보았다라고 평가를 햇습니다.
송가인이 진해성에게 투표에도 불구하고,
진해성과 김산하 데스매치 결과는 김산하가 11대7로 승리로 끝났습니다.
패한후 진해성은 “후회없는 무대를 한 것 같아 크게 후회는 없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산하는 자신의 승리에 얼떨떨해 하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진해성은 이후 추가합격 부활에 성공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반전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부활에 성공한 선수로는 김용빈,윤서령,알파벳,설하윤,진해성입니다.
트롯전국체전은 매주 토요일밤 오후 10시30분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