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박군, 송가인 이상형이다, 콜라보도 같이 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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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에서 박군이 이상형으로 송가인을 꼽았으며,그 이유로는 돌아가신 어머니랑 닮아서 좋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지난번 인터뷰에는  송가인 선배님과 콜라보 한번 해보고 싶다고 밝힌적이 있습니다.

박군은 요즘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어머니들은 마스크 쓰고 있어도 눈만 보고 알아보시며. 
맨날 메고다니는 크로스백이 있는데, 그걸보고 한눈에 알아보시는 것 같다면서. 
식당에가면 아들같다고 많이챙겨주시며 요즘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특전사가 된 이유로  2007년 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서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그러면서 박군은 "나이 드신 팬들을 보면 어머니가 많이 생각난다면서. 
비록 어머니는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에 계신 모든 어머니들 그리고 누나들께서 힘내라고 응원해 주셔서 진짜 어머니 같고 누나 같아서 좋다"라고 전했습니다.


박군은 "슬플때나 기분이 안좋을때는 생각 나지않고, 기쁠때  즐거울때 어머니가 많이 생각난다"면서 
"어머니께서 어릴 때 '우리 박군 일어나야지' 이렇게 불러준적이많아 박군으로 지었으며. 
군인 출신이기도 하고 해서 여러 가지 의미를 두고 박군이란 예명을 짓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박군은 1년동안 형님 집에서 얹혀살다가 요즘 독립해서 너무 좋다면서,
"다음 앨범 계획은 아직 없다면서. 현재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송가인 선배님과 콜라보 한번 해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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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sbs 정글의 법칙 깜짝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