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6천300만원, 은메달리스트에게 3천500만원, 동메달리스트에게 2천500만원을 주기로 했다.
단체전 선수들은 개인전 선수들이 받는 금액의 75%를 받는다.
이에 따라 금메달 3개를 따낸 선수들은, 문체부로부터 개인전 금메달 6천300만원에 단체전 금메달 2개에 따른 9천450만원을 합쳐 1억5천75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문체부뿐만 아니라 국민체육진흥공단도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경기력 향상연금'을 지급한다.
선수들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우승하면 메달 색깔에 따라 평가점수를 받는다.
금메달 90점·은메달 70점·동메달 40점으로 금메달 3개를 따면 평가점수 270점을 확보된다.
올림픽 금메달은 매달 100만원, 은메달은 75만원, 동메달은 52만5천원이 국제대회 종료일 다음 달부터 사망할 때까지 월정금 형태로 매달 지급된다.
정부 포상금 이외에 협회에서도 두둑한 포상금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