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2000년 도쿄 국제마라톤에서 한국 기록을 새로 쓴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씨가
희귀 질환으로 투병중인것으로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봉주는 근육긴장이상증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근육긴장이상증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는 병으로 그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병세에 많은 이들이 걱정의 마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얼마전 공식 일정에서 이봉주씨는 현재 상태를 전했는데요.
그는, “수술을 받으면 많이 좋아질 줄 알았는데, 몸에 큰 변화가 없는 것 같다”
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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