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소니 이성순 3분 일생

https://youtu.be/iDct99TGX8Q

본명이 이성순인 시라소니는 1916년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태어났고, 
시라소니라는 별명은 평안도에서 '못나거나 혼자 뒤떨어지는 사람'을 뜻하는 용어였다.
이미 10대 후반 나이에 신의주의 내노라하는 주먹들을 제압하여 신의주의 강력한 주먹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시라소니는 북한지역의 난다긴다하는 평양 제일의 싸움꾼 박두성과
여러 주먹들을 모조리 제압하고 20대 초반 나이에 북한 최고의 싸움꾼으로 등극했다.

시라소니는 압록강을 건너 만주와 중국대륙에 진출하면서, 
주먹 하나로 기라성같은 수많은 주먹들을 쓰러뜨리면서 그의 주먹신화를 이어갔으며,
중국과 만주에서도 천재적인 싸움기술을 발휘하여 수많은 강자들을 제압해나갔다.
시라소니는 운동으로 다져진 기술로, 공중걸이 박치기, 무릎차기, 팔꿈치 공격이었고 단검 던지기에도 일가견이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