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는 절친이자 라이벌 고다이라의 경기를 중계하다 눈물을 흘렸다.
고다이라는 지난 13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17위에 그치자,
경기를 중계하던 이상화는 고다이라의 아쉬운 결과에 눈물을 흘렸다.
이상화는 “무거운 왕관의 무게를 이겨낼 줄 알았는데 심리적 압박이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화 해설위원이 베이징올림픽 경기 중계 도중 반말과 고성으로 해설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KBS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상화의 방송 진행에 관한 불만스런 청원글들이 올라왔습니다.
경기내내 반말과 함께 고성을 질렀고, 경기 중계를 함께한 캐스터가 말리기도 했습니다.
이상화는 결국 중계방송 말미에 “제가 너무 흥분했다”며 사과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