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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일본 데뷔,카라,포미닛,브아걸,일본진출

kmhfy 2010. 9. 27. 04:11


브라운 아이드걸스`

미모와 가창력을 겸비한 실력파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나르샤, 가인, 제아, 미료)가 일본에 진출한다.

지난해 히트곡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로 '시건방 춤' 열풍을 일으킨 브라운아이드걸스는 다음달 25일 소니뮤직재팬 인터내셔널을 통해 일본 데뷔 음반 '사운드-G'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일본 데뷔 음반 발매를 기념해 8월 6일 도쿄 하라주쿠의 아스트로홀에서 쇼케이스를 겸한 미니라이브 '사운드-G'를 열어 팬들에게 성숙된 매력을 직접 선보인다.

브아걸 멤버들은 9일 오픈한 일본 공식 홈페이지(www.browneyedgirls.jp)를 통해 일본 진출을 알리면서 "이번 음반에 일본어로 '아브라카다브라'를 부른다. 기대해 달라"고 부탁한 뒤 "도쿄 쇼케이스에서 멋지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라]

 

미니 3집 ‘루팡(Lupin)’ 발매 후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5인조 걸그룹 카라가 일본 진출을 본격 선언했다.

성공가능성이 무척 높다는 것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의 전반적인 예상이다. 현지 대형 음반사 유니버셜뮤직JAPAN(시그마)와 계약하며, 안정적 기반을 구축했다. 

카라는 지난 2월 도쿄 아카사카 브릿츠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가능성을 엿봤다. 당시 공연 티켓은 오픈 5분만에 매진됐고, 연장공연까지 해야 했다. 현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도 카라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일본 대중음악 시장에서 한국 음악을 바라보는 심리적 장벽은 이미 뚫린 상태다. 여성솔로 보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고, 동방신기, 빅뱅 등 남성그룹들이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뒀다. 

다만 걸그룹의 진입장벽은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SM엔터테인먼트가 먼저 시장을 공략했지만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과거 SES는 준비가 미흡했고, 천상지희는 에이벡스식 가희(歌姬) 전략이 먹히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한동안 일본의 걸그룹 시장 자체가 침체기였다.

그런데 카라의 공략시점은 절묘하다. AKB48, SEK48 등이 득세하고 있는 걸그룹 호황기다. 자연스럽게 한국 걸그룹에 대한 호기심도 충만해진 상태다. 

소녀 아이들(Idol)의 섹시코드와 음악적 실험성이 결합된 카라는 일본에서도 신선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멤버 구하라는 일본 톱스타 아무로 나미에가 연상되며, 니콜은 일본 그룹 어디에서도 비슷한 콘셉트를 찾아볼 수 없는 신비한 이미지로 캐릭터를 차별화 할 수 있다. 

카라는 올 여름 일본 정식 데뷔를 예정하고 있다. 앞서 오는 5월8일 도쿄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8000여의 팬들을 불러 악수회를 개최한다. 다음날에는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홀에서 공식 팬클럽 창단식도 예정되어 있다.

동방신기, 빅뱅 등 남성그룹이 중심이었던 일본 가요 한류 현실에서 카라가 한국 걸그룹 파워를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소녀시대[

소녀시대가 드디어 일본 진출을 선언했다. 한국 팬들은 ‘드디어 때가 됐다’는 분위기고, 일본 현지에서는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음악사이트 오리콘은 11일 “한국의 9인조 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진출을 발표했다. 드디어 한류걸즈의 주연배우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카라, 포미닛, 티아라 등 걸 그룹들이 잇달아 일본에 진출했다. 그리고 소녀시대가 한국 걸그룹의 일본 상륙에 정점을 찍게 된다. 비디오게임으로 표현하자면 ‘끝판왕’의 출동이다. 오리콘은 “소녀시대는 2009년 ‘지’로 9주 연속 1위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한국의 톱스타다. 9명의 댄스, 코스튬, 각선미 등이 최대 매력이다”고 설명했다.

포미닛 등,모두 일본가서 성공하길 기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