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이란 중복이란 말복이란 삼복이란
양력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 들어가는 잡절로 초복, 중복, 말복을 모두 가리키는 말.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을 초복(初伏), 네 번째 경일을 중복(中伏), 입추 후 첫째 경일을 말복(末伏)이라 한다.
이를 삼복(三伏), 복날(伏-) 혹은 삼경일(三庚日)이라고도 부른다. 양력으로 따지면 초복은 일러도 7월 11일, 말복은 8월 16일에 온다.
사마천의 <사기>에 따르면, 진(秦) 덕공(德公) 2년(기원전 676년)에 처음으로 복날을 만들어 개를 잡아 열독(熱毒)을 다스렸다고 한다.
십간 순서대로 오는 날이기 때문에 통상적으로는 삼복 사이에 각각 10일의 텀이 존재하므로 초복에서 말복까지는 최소 20일이 걸린다.
이처럼 20일 만에 삼복이 들면 매복(每伏)이라고 한다.
하지만 말복은 입추 뒤에 오기 때문에 하지와 입추 사이 간격이 긴 해에는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이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 달을 건너 들었다 하여 월복(越伏)이라 한다. 그런데 날짜를 계산해 보면 월복인 때가 아닌 때보다 훨씬 많다.
2015년~2024년은 모두 월복이다.
삼복은 음력의 개념이 아니라 24절기와 일진을 기준으로 정하기 때문에 소서(양력 7월 8일 무렵)에서 처서(양력 8월 23일 무렵) 사이에 들게 되며.
한 해의 복날과 이듬해 같은 복날의 간격은 360일 또는 370일이다. 그리고 초복은 전년 말복의 340일 후가 보통이며 이따금 330일 후가 된다.
이런 원칙 때문에 이듬해의 복날 날짜는 그 해의 복날 날짜 기준 4일 후, 5일 후, 6일 전, 5일 전 중 하나가 된다.
삼복을 24절기로 착각하기 쉽지만, 이날은 24절기가 아니라 속절이다.
따라서 공식적으로 무언가를 하거나 반드시 지켜야 할 필요는 없었으나, 어쨌든 예로부터 내려온 풍습입니다
1년 중 가장 더운 때이다. 이 시기에 모든 농작물이 부쩍 자란다.
이 더위를 이기는 방법으로 초복날에 개장국을 끓여서 계곡이나 정자나무 아래서 먹기도 하는데 이것을 "복다림한다"고 한다.
개장국은 특히 복날에 먹어야 보신이 되고 질병도 쫓고 더위를 잊게 된다고 한다.
개장국을 복날에 먹기에 일명 보신탕이라고도 한다.
여담으로 복날의 복(伏 엎드릴 복) 자를 풀이해보면 개 옆에 사람이 있는 모양새 인데,
사람이 더위에 지쳐 엎드릴 정도로 더운 날이라는 해석과 사람(人)이 개(犬)를 잡아먹는 모양새라 개를 먹는 날이라는 해석이 있다.
또한 가을의 서늘한 기운을 여름의 더위가 잡아서 굴복시킨다는 뜻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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