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호 태풍 '링링'이 차츰 세력을 키우고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 중입니다. 이 태풍은 우리나라에 직격탄이 클 가능성이 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기상청은 이례적인 강한 표현을 동원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대만 남남동쪽 약 550㎞ 해상에서 시속 19㎞의 속도로 북쪽으로 이동 중입니다. 링링의 중심기압은 990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시속 86㎞(초속 24m)입니다. 강풍 반경은 250㎞입니다. 링링은,전남목포 인근 서해를 지나 서해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상륙 지역은 아직 판단하기 이릅니다. 링링 태풍은 금요일인 6일 오후3시에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약 190㎞ 해상을 거쳐 토요일인 7일 상륙한 뒤 같은 날 오후 ..